서울서 코로나 '첫 50대 사망자' 발생…기저질환 없어(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4 11:30

지난 2일 확진후 21일 만인 23일 사망
이달에만 사망자 27명 추가

18일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첫 50대 사망자가 1명 나왔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1명이 추가되면서 총 50명으로 늘었다.

서울에 거주하던 50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를 받다가 23일 숨졌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기존 사망자 중 기저질환자가 아닌 경우는 70대 1명 뿐"이라며 "이날 돌아가신 사망자에 대해서는 병원 등에서 역학조사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달에만 27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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