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9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A씨(68)와 B씨(61·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부부관계로 경찰 현장 조사 결과 서로 다툰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편인 A씨가 아내 B씨를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5일 부검을 통해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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