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성·귀갓길"…부산경찰청 추석명절 교통대책 수립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4 10:02
부산 지방경찰청 자료 사진 © News1 박기범 기자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경찰청은 다가오는 추석을 전후로 성수품 구매지역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을 대상으로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순찰차·경찰 오토바이·교통안내입간판 등 기동장비 121대와 교통, 지역경찰, 기동대 근무자 400여명을 매일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확대 허용한다.

동시에 성수품 구매객이 몰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인근 주요 교차로에는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고 불법 주차·신호위반·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서 단속에 나선다.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29일부터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혼잡예상구간, 사고우려지역에 교통경찰관을 증원 배치한다. 추석연휴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영락·추모공원 등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 또한 도울 예정이다.


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실시간 고속도로 소통상황을 안내하고 교통안내전광판을 통해 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 지방도 우회 안내 등 교통량 분산유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마스크 착용, 차량내 손세정제 비치 등 개인방역에 신경 써야한다"며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점검, 운행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귀성?귀갓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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