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고 높이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나흘 간 달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118층 유리바닥 전망대인 '스카이데크'에선 대형 LED보름달, 달토끼와 함께하는 '한가위 보름달 포토존'을 운영한다.
지난 7월 오픈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카이브릿지 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카이브릿지 보름달 관측 체험'도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야외 루프 541m 상공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으로 전문강사의 설명과 함께 한가위 보름달을 직접 볼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주 5일 운영되며 수·목·일요일은 저녁 8시30분까지, 금·토요일과 추석 연휴기간은 저녁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전망대 입장과 브릿지 투어, 사진 촬영 및 인화를 포함해 인당 10만원이다.
대한민국 최고 높이에서 청명한 가을의 낮과 밤을 하루에 모두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서울스카이 주야권(DAY&NIGHT)을 구매하면 서울스카이에 하루 2회 입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우대 및 할인 이벤트로 알뜰한 나들이를 지원한다. 추석을 맞아 9월30일부터 10월11일까지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카카오페이 결제 시 본인과 동반 1인까지 각 1만6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통신사 KT 회원은 9월24일부터, 롯데카드·NH농협카드 소지자는 10월1일부터 본인과 동반 1인까지 각 1만7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