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고객·직원 코로나보험 무상지원…"업계 최초"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 2020.09.24 10:03

SK가스가 충전소 이용 고객과 직원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보험을 무상 지원한다.

SK가스는 내일(25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 1톤트럭 운전자를 비롯해 충전소 이용 고객과 충전소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보험 상품을 무상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은 SK가스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 프로그램 '봉고아빠 힘내세요' 참여자가 '연료비 응원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자동 가입된다.

SK가스 충전소를 이용한 후 14일 이내에 코로나 19 확진시 감염 경로와 상관없이 1일 최대 10만원씩, 최장 10일까지 영업 손실 비용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SK가스 LPG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과 충전소 직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보험도 무상 제공한다. '에코 가드 충전소 보험'을 통해 SK가스 LPG멤버십인 '행복충전'에 가입한 고객과 충전소 직원들이 SK가스 LPG충전소 안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1일 최대 10만원, 최장 10일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 사업본부장은 "고객들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이라고 밝혔다.

두 보험 모두 보장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내년 9월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각 지원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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