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저소득층 아동에게 1억 상당 방역키트 전달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0.09.24 12:00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이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에 1억원 상당의 아동방역 키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개최된 중소기업인대회 수상자 15명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진행됐다. 동탑산업훈장에 서경브레이징 신영식 대표, 대통령상에는 풍원화학 유정훈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아동방역키트 구성품은 아동 실내화주머니, 마스크, 마스크걸이, 손소독제, 간식 등이다. 전국지역아동센터 100곳에 총 3000개를 전달됐고 향후 추가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인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전국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따뜻한 나눔문화로 이겨낼 수 있도록 계속 기부를 이어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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