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내년까지 美 배터리 현지인력 1000명 채용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20.09.23 18:20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주 제1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해 내년까지 1000명 가량을 현지 채용한다.

23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를 통해 제 1배터리 공장 생산을 위해 내년까지 1000명 이상의 현지 숙련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현지에서 생산 감독, 엔지니어, 품질·물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60명의 직원을 첫 고용하기도 했다. 이들은 조지아주 커머스에 건설 중인 제1, 2 공장 초기 안정화 작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약 약 3조원를 투자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1, 2공장을 건설 중이다. 1공장은 내년 가동을 시작해 2022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부지에 건설 중인 2공장은 2023년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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