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한-우즈벡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0.09.23 16:23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주최하는 '2020년 제1회 한-우즈벡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 자료사진./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달 23~24일 서울 종로 세중타워 비대면 화상회의장에서 '2020년 제1회 한-우즈벡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COVID-19)로 타격을 입은 생활소비재 관련 국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 중소기업 9개사와 우즈베키스탄의 30여개사가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과 부품‧소재‧장비, 합작법인 설립 등을 논의한다.

우즈베키스탄은 러시아, 몽골 등과 함께 신북방정책의 주요 협력국이다. 최근 한국정부는 한-우즈벡 부총리회의 후속조치로 논의 중인 90여개 공동투자사업 리스트를 선별하고 양국 경협사업들을 구체화 하고 있다.


협회는 2014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기술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을 수행 중이다. 현재까지 521개 국내기업이 우즈베키스탄 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파견됐다.

백규민 이노비즈협회 글로벌혁신본부장은 "제조업 발전을 통한 혁신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즈벡 산업 목표에 맞춘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며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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