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70대 여성 병원치료 왔다가 확진…지역 감염자 79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3 15:34
23일 오전 정경원 경북 포항시 행정안전국장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발생에 따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9.23 /뉴스1 최창호 기자©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에 사는 70대 여성이 포항 성모병원에서 입원 수속을 밟기 전 실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역 감염자 수는 79명으로 늘어났다.
2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70대 후반의 여성인 79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신병 치료를 위해 방문했고 입원 수속에 앞서 병원 감염관리팀이 실시한 코로나19 사전 검사에서 일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자가 병실에 입원은 하지 않았고 병원 방문 당시 응급실 옆 마련된 음압시설에서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실시해 일반인과의 접촉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역학조사관을 투입, 79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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