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괴산군, 추석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 이어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3 15:22

1000만원 상당 사회공헌펀드 기부·백미 200포 기탁
온정꾸러미 300개·200만원 생필품·식료품도 전달

한전 충북본부와 한화솔루션㈜이 23일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기부했다.(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충북 진천군과 괴산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한전 충북본부와 한화솔루션㈜은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진천군에 기부했다.

이 펀드는 한전 충북본부와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전력기술지원·사회공헌펀드 조성' 협약으로 마련했다.

같은 날 배윤상 서울장수㈜ 대표도 군에 백미 200포(10㎏)를 전달했다.

서울장수는 막걸리 제조회사로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기부금과 백미는 충북도사회공동모금회를 거쳐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해피 추(秋)게터' 나눔 행사를 하며 소외계층을 도왔다.

YTL 연리지, 상산라이온스클럽, 진천새마을금고, 상진새마을금고, 안녕진천봉사단 후원으로 온정꾸러미 300개를 노인·장애인시설, 독거노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청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가 23일 저소득가구에 전해 달라며 식료품릉 기부했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군 청천면과 칠성면도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청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저소득가구에 전해 달라며 식료품(50만원 상당)을 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으로 구성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당신이 있어 다행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칠성면 새마을회는 주민자치센터에 생필품과 식료품(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물품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은 외롭고 쓸쓸한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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