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포항 앞바다 찾아온 천연기념물 331호 점박이물범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3 15:02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항포구에서 발견됐다. 점박이물범은 길이1.4m, 몸무게 90kg까지 자라고 명태, 청어 등을 먹이로 한다. 점박이물범은 국내 동해안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항포구에서 발견됐다. 점박이물범은 길이1.4m, 몸무게 90kg까지 자라고 명태, 청어 등을 먹이로 한다. 점박이물범은 국내 동해안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항포구에서 발견됐다. 점박이물범은 길이1.4m, 몸무게 90kg까지 자라고 명태, 청어 등을 먹이로 한다. 점박이물범은 국내 동해안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항포구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항포구에서 먹잇감을 찾아 다니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항포구에서 발견됐다. 2020.9.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항포구에서 주변울 살피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한마리가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항포구에서 발견됐다.

점박이물범은 몸길이 1.4~1.7m 몸무게는 최대 120kg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 전체는 회색이며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흰색 점무늬가 있고 명태와 청어, 오징어 등을 먹잇감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1982년 천연기념물 331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한반도에 연중 서식하는 개체와 회유 개체군으로 나눠져 있다.

회유 개체군은 겨울 동안 캄차카반도와 오호츠크 해역에서 생활하다 이중 일부가 한반도 해역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 주민들은 "물개(물범)는 지난 주부터 항포구 건너편 갯바위에 앉아있는 것을 봤고 22일부터 항포구로 들어와 먹잇감을 잡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귀한 손님인 만큼 아무 탈 없이 살던 곳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목격된 점박이물범은 먹잇감 사냥을 하기 위해 10여분간 잠수한 후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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