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쓸쓸하지 않도록…횡성군, 외로움 공감단 '베프' 1기 모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3 10:30
외로움 공감단 '베프' 이미지(횡성군 제공)© 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횡성군은 군민의 외로움을 공감하고 마을 돌봄공동체 강화를 위해 외로움 공감단 ‘베프’ 1기 지역활동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베프’는 베스트 프렌드처럼 친근하고 다정하게 군민의 외로움에 공감하고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7월 수립된 ‘횡성군 외로움 정책 기본계획’ 핵심사업의 일환인 외로움 공감단 ‘베프’는 읍?면별 모집을 통해 지역활동가 총 10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베프’ 1기는 횡성읍?우천면 권역과 안흥?둔내?강림면 권역 지역 주민이 대상이다.

지역활동가 희망 주민은 내달 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지역복지 활동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베프' 1기 지역활동가는 매주 2시간씩 6주간의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 후 본격 활동하게 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 친구가 되도록 진심을 다해 추진해 군민 누구도 쓸쓸하고 외롭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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