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코스닥 첫날 혼조세..공모주는 수익구간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0.09.23 09:14

[특징주]

비나텍이 코스닥 이전상장 첫 날 주가가 혼조세다. 시초가를 공모가(3만3000원)보다 높은 가격으로 형성해 공모주 투자자는 수익 구간이다.

비나텍은 IPO(기업공개) 공모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매력,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부품 기술 경쟁력,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 영향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23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한 비나텍은 시초가를 공모가보다 1만1000원(33.33%) 높은 4만4000원에 형성했다. 신규 상장 기업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이어 장 중 4만7700원까지 올랐다. 오전 9시10분 현재 시초가 대비 550원(1.25%) 내린 4만3450원에 거래 중이다.


비나텍은 앞서 진행한 IPO(기업공개)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4~15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이 1386.85대 1로 집계됐다. IPO 시장에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눈에 띄게 높은 경쟁률이다.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098.10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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