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광주 487번, 48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487번 확진자는 서구 치평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487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광주 463번 접촉자로 확인돼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463번 확진자는 경북 칠곡 산양삼 설명회를 다녀온 후 확진됐다.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으며 추가 접촉자와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488번 확진자는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북구 성림침례교회와 관련된 확진자인 45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488번 접촉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16일 광주 485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해외 입국자 1명(20일)을 제외하고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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