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만에 광주서 지역감염 확진자 2명 발생…누적 488명(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3 08:42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양성 판정
산양삼 설명회·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광주북구 제공) 2020.9.9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서 6일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광주 487번, 48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487번 확진자는 서구 치평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487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광주 463번 접촉자로 확인돼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463번 확진자는 경북 칠곡 산양삼 설명회를 다녀온 후 확진됐다.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으며 추가 접촉자와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488번 확진자는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북구 성림침례교회와 관련된 확진자인 45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488번 접촉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16일 광주 485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해외 입국자 1명(20일)을 제외하고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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