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루튼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0-21 카라바오컵 32강 루튼타운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맨유는 전반 44분 후안 마타의 페닐티킥 골을 시작으로 후반 막판 마커스 래쉬포드와 그린우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딘 헨더슨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해리 매과이어, 프레드, 제시 린가드, 마타, 오디온 이갈로 등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 붙이던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넣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브랜든 윌리엄스가 파울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마타가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중반 이후 그린우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투입하며 공세에 나섰고, 결과를 얻었다.
맨유는 후반 42분 역습 상황에서 그린우드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그린우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박스 안쪽으로 돌파 후 왼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3-0의 완승을 챙겼다.
맨유는 16강에서 브라이튼(1부)과 프레스턴(2부)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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