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첫 확진자 발생…경기 시흥 132번 확진자 접촉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2 20:06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동해=뉴스1) 최석환 기자 = 22일 강원 동해시 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소에 따르면 동해시 망상동에 사는 A씨(60·여)가 이날 오후 5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친인척 관계인 경기 시흥시 132번 확진자와 지난 19~20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19~20일 약국, 주유소, 횟집 등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132번 확지자는 지난 20일 동해에서 시흥으로 돌아간 뒤 확전 판정을 받았다.

132번 확진자가 돌아간 후 A씨는 지난 21일 자차를 타고 천곡동의 한 병원에 방문했으며 이후 자택과 보건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보건당국은 132번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A씨를 제외한 나머지 접촉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 중이다.

한편 강원도 확진자는 2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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