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이탈리아 여권 시험문제 다 알고 있었다" 伊언론 폭로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 2020.09.22 19:48
수아레스가 이탈리아 여권 시험 부정행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더 선 캡처

루이스 수아레스(33·FC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여권 시험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국영 통신사 'ANSA'는 22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여권 시험 문제를 이미 알고 있었다. 부정행위를 통해 여권을 획득했다"고 폭로했다.

이탈리아 언론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개인 SNS에 "수아레스는 실제로 이탈리아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 기자들이 그에게 몇 가지 질문만 했다면 수아레스는 할 말을 잃었을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이어 "수아레스는 연봉이 10만 유로다. 그는 이 시험을 정당하게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아레스는 최근 유벤투스 이적을 위해 이탈리아 여권이 필요했다. 수아레스는 시험에 합격했지만 이와 무관하게 유벤투스 이적은 불발됐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유벤투수도 이 부정행위에 연루됐는지는 밝혀진 바 없다. 수아레스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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