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우선 14개 시·군에 명절 전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각종 주요 시설을 일제 점검토록 했다.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해 도민들이 불편함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내 상수도 시설은 정수장 22개소, 가압장 303개소, 배수지 134개소, 상수관로 1만8761㎞, 계량기 56만4964개다. 급수 인구는 총 181만4000명이다.
도는 상수도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사전점검을 추진하고 특히 고지대 및 관말 급수 불량 우려 지역을 중점 점검해 단수 등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긴급 누수, 생활민원 등의 신속한 처리로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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