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높이고도 2000만원대 맞춘 기아차 '스포티지'..오늘부터 판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20.09.22 09:15
'2021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22일 준중형 대표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을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1 스포티지'는 4.2인치 칼라 TFT LCD(박판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 기반의 슈퍼비전 클러스터(계기판)와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차는 기존 프레스티지·시그니처 트림에 블랙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도 추가 운영한다. '중력'이라는 의미를 가진 ‘그래비티’는 기아차의 SUV 스페셜 모델을 가리킨다.

'2021 스포티지' 판매가격은 2.0 디젤의 경우 △트렌디 2464만원 △프레스티지 2670만원 △시그니처 2999만원, 1.6디젤은 △트렌디 2415만원 △프레스티지 2621만원 △시그니처 2950만원, 2.0가솔린이 △프레스티지 2376만원 △시그니처 2705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각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모델에 34만원을 추가하면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내 고급 사양 적용을 통해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멋과 경제성을 갖춘 ‘취향저격 성능템 SUV’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21 스포티지'의 출시와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콘셉트를 활용한 '구해줘 카즈'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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