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코로나 차단” 영월군 특별방역대책 추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1 18:46
영월군청 전경 © News1
(영월=뉴스1) 김정호 기자 = 영월군은 추석연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연휴 기간 매일 6인 1조로 편성된 비상방역대책반이 영월역, 버스터미널, 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방역소독하고, 다중이용시설, 공중이용시설에는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한다.

5일장, 전통시장 5곳, 중소형마트 등 유통매장 30곳도 집중 방역한다,

선별진료소와 영월의료원은 연휴 기간 상시 개원하고, 양지약국, 시장약국 등 문 여는 약국 현황도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지역 내 대표 관광지인 장릉, 청령포, 한반도지형, 선돌에는 방역요원 13명을 상시 배치해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준수 여부를 점검 및 지도한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7개반에서 10개반으로 확대 운영된다.

최명서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며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코로나19에 대한 분야별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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