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선호 울주군수, 태풍 피해농가 벼베기 작업 도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1 18:38
절기상 추분을 하루 앞둔 21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의 한 논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베며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2020.9.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선호 울주군수는 21일 오후 3시 울주군 상북면 못안마을을 찾아 벼 베기 작업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연이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벼 수확 일손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송 시장과 이 군수는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베기에 나섰으며 이후 시간에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민들의 애로와 마을 현안사업을 청취했다.

송 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 장마 등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시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농가 지원을 위해 NH농협은행 울산본부와 협력해 융자지원사업과 농축산경영자금상환유예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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