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20분쯤 강원 홍천군의 한 골프장에서 남성 2명이 여성 캐디 A씨 등 2명의 허리 등 신체 일부를 만지며 성추행을 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1명은 경기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해당 남성들 포함 동료와 지인 등 4명이 함께 홍천지역의 한 골프장을 이용했으며 이중 신고를 당한 2명은 당시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112신고가 접수된 만큼 피해 신고자에 대한 조사는 진행한 상태”라며 “공무원 등 당시 골프장을 찾은 일행 4명을 대상으로 음주여부와 성추행 의혹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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