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화상상담회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있다.
7개국의 해외바이어 62개사와 지역기업 60여 개사가 참가하며, 10개 상담부스를 통해 해외바이어와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화상상담을 실시한다.
경남지역의 우수식품 및 소비재를 보유한 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에는 별도의 2개 부스를 설치해 인플루언서(영향력자)를 활용한 실시간 방송판매를 지원한다.
산업제품분야에서도 구매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수입상(글로벌 빅바이어)의 참여로 높은 상담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며, 기계·금속의 중심지인 경남의 우수제품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중진공에서는 상담진행 또는 진행 예정인 기업에게는 해외바이어에게 발송하는 제품의 표본(샘플) 비용이 지원되고, 상담 이후 바이어와의 대면상담과 방한 거래 성사를 위한 후속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박 부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담회 참가기업들이 이번 화상상담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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