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확진판정을 받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 '울산142번'의 동선과 접촉자들이 다양해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다행히 이날까지 파악된 검사대상자 144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내 검사대상자는 아내와 아들 등 2명의 가족과 현대차 울산공장 관련 검사 대상자 132명 등 134명이다.
타지역 검사대상자는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접촉했던 가족과 친구, 타지역 직장동료 등 10명이다.
시는 추가 감염자와 동선 등이 추가될 수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울산지역 확진자 142명 중 '울산 115,120,122,123,132,133번' 등 6명이 치료를 완료하고 퇴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남아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명으로, 이 중 1명(141번)은 위중, 3명(134,135, 140번)중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나머지 14명은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 입소 중인 자는 전날인 20일과 동일하게 33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중인 자는 642명으로 전날보다 63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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