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1 16:14
구미시청사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영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가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것이다.

구미시는 24억원을 들여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 등 3개 읍·면 주택과 상가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은 주택지원사업과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 자립마을이 구축되면 주택 80~90%, 공공·상가 건물은 10~14%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시민들의 가계 부담뿐 아니라 상공인들의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강형욱, 급여 9670원 입금…잘못 알고도" 전 직원이 밝힌 전말
  2. 2 "강형욱 20분 넘게 폭언, 녹취 파일 있다"…전 직원들 고소 준비
  3. 3 김호중 공연 강행→소속사 폐업 이유…"미리 받은 돈 125억 넘어"
  4. 4 김호중 믿고 '100억' 투자했는데 "폐업"…카카오엔터 불똥
  5. 5 저지당한 윤아 '당황', 칸 영화제서 '인종차별'…애써 웃는 모습[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