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태양광, 태영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가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것이다.
구미시는 24억원을 들여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 등 3개 읍·면 주택과 상가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은 주택지원사업과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 자립마을이 구축되면 주택 80~90%, 공공·상가 건물은 10~14%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시민들의 가계 부담뿐 아니라 상공인들의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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