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의원, 秋아들 명예훼손" 고발사건, 중앙지검 형사1부 배당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 2020.09.21 14:06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에 대한 군 특혜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서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한 신원식 국민의 힘 의원 등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신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검찰은 고발장 등을 검토한 뒤 고발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세행은 신 의원이 서씨의 병가 및 휴가 처리 등에 대한 억측과 과장 위주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서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다. 또 그 결과 악의적인 언론 보도가 이어져 여론이 왜곡됐다고 했다.

사세행은 서씨 의혹을 폭로한 당시 당직 근무자 현모씨 등도 신 의원과 함께 고발했다.

베스트 클릭

  1. 1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2. 2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3. 3 속 보이는 얄팍한 계산…김호중, 뺑소니 열흘만에 '음주운전 인정'
  4. 4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5. 5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