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 지역상권 상생 협약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1 14:06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김용관 김용관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대표가 21일 세종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세종시청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는 21일, 내년 4월 어진동 1-5생활권에 문을 여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옛 세종 NS호텔)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김용관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대표, 최영철 베스트웨스턴코리아 대표, 호텔 운영사인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 이기주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협약에 따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지역 300여 개의 고위험시설에 방역 마스크를 지원하고, 개장 때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회의와 전시 행사 개최,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시는 현재 건설 중인 머큐어 앰배서더 세종호텔(세경건설), 신라스테이(센트럴세종)까지 들어서면 국내외 회의와 전시 행사, 숙박 등 관광·전시 관련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개장으로 출장·회의 등 참석을 위한 세종시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텔을 지속해서 확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은 어진동 행정안전부 별관 주변 전체면적 4만2014㎡에 지상 8층, 지하 3층 규모다. 객실 수는 413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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