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올해 수능 1만6162명 지원…전년 대비 1324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1 13:34

2021학년도 수능 시험일 12월3일…12월2일 오전 예비소집

충남도교육청 전경 © 뉴스1
(충남=뉴스1) 한희조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1324명(7.57%)이 감소한 1만6162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소 원인은 고3 재학생 수가 2730명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험지구별로는 천안 시험지구가 전년 대비 응시 인원이 359명이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으며, 서산 시험지구 317명, 아산 시험지구 290명, 논산계룡 시험지구 169명, 보령 시험지구 72명, 홍성 시험지구 65명, 공주 시험지구 52명 순으로 감소했다.

접수 인원 1만6162명 중 남자는 8247명, 여자는 7915명이다. 재학생 1만2896명(79.8%)·졸업생 2817명(17.4%)·검정고시·기타 449명(2.7%)으로 집계됐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2월 3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2월 2일 오전 10시다. 수험생은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이병도 충남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방역지침 마련, 최적의 수험생 배치, 시험장학교 방송시설 점검 등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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