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 소대봉 사무국장, 김용범 차장, 권민정 대리와 국민대 임홍재 총장, 문창로 교학부총장, 심인보 학생처장, 이태희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대는 올해 2학기부터 5명의 학생이 등록금 전액(또는 생활비)과 매월 멘토링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임 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학생에게 용기가 될 장학금을 준 롯데장학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미래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기쁘다"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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