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추석 종합 치안 대책 추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1 09:42

코로나19 방역 조치 대응…범죄 취약지 등 맞춤 예방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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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한희조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단계에 걸쳐 ‘추석 명절 종합 치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조치에 대응하며, 평상시보다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할 방침이다.

1단계(21∼27일) 기간에는 금융기관·편의점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다세대 밀집 등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112신고를 분석해 치안 수요 등 범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단계(28일∼10월 4일) 기간에는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강력한 범죄 예방에 나선다.


대형 사건·사고 등에 대비해 긴급 신고 시 가까운 경찰관서 간 공조·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대상 집중순찰과 길거리 폭력 등 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외국인 밀집 지역 내 주취 소란 및 강·폭력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범죄수사대를 현장에 투입하고, 교통 혼잡 관리를 위해서는 고속도로와 혼잡교차로 등 정체 구간을 집중관리한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의 치안 역량을 집중해 충남 도민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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