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수요 반영'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360억원 추가 발행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1 09:18

지난해 7월 첫 발행 후 누적 발행액 900억원

충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360억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충주시 농산물 캐릭터 '충주씨'를 모델로 한 카드형 상품권.(충주시 제공) 2020.6.30/뉴스1 ©News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360억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카드형 상품권 출시와 10% 특별할인에 따른 판매액 증가와 명절 등 하반기 수요를 반영했다.

시는 상품권 10% 할인도 계속 추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로 했다.

상품권은 1인당 구매 한도가 한 달에 50만원이고, 지역 내 농협, 축협, 원예농협, 신협,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등 67곳의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지난해 7월 첫 발행 이후 누적 발행액이 900억원에 이르고, 현재까지 368억원을 판매했다.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은 6375곳,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은 1만3786곳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추가 발행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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