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유전자 검사를 집에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플로(음악), 웨이브(미디어), 5GX 클라우드게임(게임)에 이어 4번째 구독형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인바이츠헬스케어, 마크로젠과 함께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 서비스 'care8 DNA'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SK텔레콤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격은 시중 유전자 검사 보다 50% 저렴한 9만9000원으로 월 8250원(VAT 포함)을 12개월 간 납부하면 된다. 12개월 후에는 자동해지 된다. 'care8 DNA' 전용 앱은 원스토어(9월 말 업로드 예정),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사업단장은 "'care8 DNA'가 고객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앞선 ICT 역량을 활용해 고객의 건강을 지키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care8 DNA' 출시를 기념, 21일부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시행한다. 'care8 DNA' 이용 화면을 캡처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20(1명), 에어팟프로(6명), 2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350명)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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