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 거주 70대 A씨로 지난 16일 오한·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다.
20일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아 당일 늦은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A씨가 치료받을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는 한편 주거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동선, 접촉자 등은 역학조사 후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방침"이라며 "특정인을 향한 과도한 비방성 댓글 및 욕설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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