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경찰서는 20일 오전 9시쯤 A씨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B씨의 자택을 찾아 B씨와 함께 있던 지인 C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B씨와 아침 운동을 하던 지인이 B씨가 운동에 나오지 않은 것을 이상히 여겨 신고했고, 경찰이 숨진 두 사람을 발견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이웃인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붙잡아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