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농어촌버스가 하루 4회 왕복 운행하는 주요 노선으로, 미개설 구간 720m 확포장에 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18일 개통식이 열렸다.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등 지역 주민은 물론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도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토지소유자 11명을 수차례 방문해 설득한 결과 15년 만에 토지사용 승락을 얻어냈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도로가 좁고 선형이 불량해 정비가 필요한 남양 장담~월악간 도로 확포장 등 3개소도 우선적으로 2차선 확포장 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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