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과역 독대~슬항 구간 2차선 확포장 공사 마무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20 11:18
고흥 과역 독대~슬항 구간 도로 개통식.(고흥군 제공) /뉴스1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과역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과역 독대~슬항 간 군도 18호선 구간의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도로는 농어촌버스가 하루 4회 왕복 운행하는 주요 노선으로, 미개설 구간 720m 확포장에 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18일 개통식이 열렸다.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등 지역 주민은 물론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도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토지소유자 11명을 수차례 방문해 설득한 결과 15년 만에 토지사용 승락을 얻어냈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도로가 좁고 선형이 불량해 정비가 필요한 남양 장담~월악간 도로 확포장 등 3개소도 우선적으로 2차선 확포장 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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