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오픈으로 참가기업과 바이어만 접속해 기업관과 제품홍보관에서 관심 기업과 제품을 미리 보고 공식 행사 기간 가능한 화상수출상담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 2020 오송화장품엑스포는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참가기업은 당초 목표보다 많은 150여 기업이 500여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도는 지난 6월 사상 첫 온라인 개최 결정 뒤 기업 유치에 공을 들였다.
기업간 거래(B2B) 중심 엑스포로 온라인 기업관과 제품홍보관, 화상수출상담장을 마련해 참가기업과 제품 이미지, 특성 등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 상담 시간을 기존 4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하고 참가비는 기존 1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췄다.
비대면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칭된 바이어에게 제품 샘플을 사전에 전달해 해당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비지니스 바이어 유치에 힘쓴 결과 현재까지 31개국 240명의 바이어가 등록해 매칭 스케줄을 잡고 있다.
통역사를 포함 최대 4명이 연동할 수 있는 웹 기반 화상수출상담 플랫폼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접속하도록 준비하고 온라인 화상상담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기업을 위해 B2B 수출상담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열리는 오송화장품엑스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기업과 바이어가 사전에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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