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한 달 생활비 최소 750만원…식비만 200만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9.20 07:19
배우 함소원/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용돈과 어마어마한 한 달 생활비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쩐당포'에는 5호 고객으로 함소원이 출연해 생활비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코로나19' 때문에 수입이 줄었지만 지출이 똑같아 고민이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 용돈 100만 원을 제외하고도 한달 지출 금액이 최소 75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맞벌이 부부라 베이비 시터가 있는데, 월급이 300만 원이 넘는다. 딸 혜정의 양육비가 100만 원, 공과금이 40~50만 원 정도, 식비는 200만원 정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생활비가 높은 것에 대해 함소원은 "시어머니가 오신 다음부터 식비가 올라갔다.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사시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문가는 "4인 가족 평균 식비가 월 66만 원 정도"라며, 함소원 가족의 한달 생활비가 평균적 가족 식비의 3~4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함소원은 돈 관리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리 없이 저축만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돈을 모으기만 한다. 옷 쇼핑은 잘 하지 않고 마트는 무조건 할인 코너를 이용한다. 그냥 안 쓰는 것 밖에 안 한다"며 "세상 물정 모르는 남편 때문에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저축을 끊임없이 한다며 "방송국 하나 정도 사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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