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70대·미추홀구 거주·인천 879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전날 확진된 인천 86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천 864번은 미추홀구 숭의동 소재 모 교회 신도로 864번 확진 후 , 같은 날 이 교회에서 숙식하는 노숙인과 장애인 등 5명이 확진됐다.
864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교회 신도이거나, 숙식을 하지 않았다. A씨는 이 교회에 단순 방문했다가 864번과 접촉 후 검체검사를 받고 19일 확진됐다.
A씨가 추가 확진되면서 이 교회발 확진자는 총 7명이 됐다.
또 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수는 879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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