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는 명절 연휴에 빈틈없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각종 점검·비상 대책반을 꾸려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했다.
또 방역대책 일환으로 9월15일부터 10월11일까지 위생업소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기타시설 등 총 5960개소 방역수칙 준수·이행사항을 점검한다.
이어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강릉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입구에 9월21일부터 10월12일 동안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주요 국도변 및 톨게이트 주변 교통 표시판 훼손 여부 및 승강장 관리실태 점검·정비와 여객 자동차 터미널 시설점검을 실시해 냉방시설, 화장실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항·포구에서도 순찰 근무반을 편성해 북부권 6개소, 남부권 5개소 총 11개소 항구에서 항·포구 안전관리 통제원 지도 및 시설물 점검, 현장 사고에 대한 신속 조치 등을 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통제원은 7개 항구에서 해상 이상기후 발생 시 출입문 폐쇄 및 출입통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청솔공원 봉안당을 지정제로 운영한다.
시는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까지 특별방역계획을 수립해 읍면동 자생단체와 함께 관광지 등에 대한 꼼꼼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강릉시인 만큼 더욱 더 빈틈 없고 체계적인 방역대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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