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강동 '바다도서관' 건립…생활SOC 국비 등 39억원 투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19 16:38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 전경.©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북구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강동산하지구 내 공공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가 결합한 바다도서관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39억원 중 1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강동산하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건립되는 바다도서관은 연면적 952㎡, 지상 3층 규모로, 도서자료실, 시청각실,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이며,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바다도서관 건립을 위한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강동 지역에 부족한 문화시설과 돌봄시설을 동시에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화시설을 조성해 문화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7일 제7차 생활SOC 정책협의회를 열고, 울산 북구 바다도서관 건립을 포함 전국 149개의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선정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혈 사회기반시설의 이용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자체의 부지·예산 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복수의 생활SOC 시설을 단일부지에 연계해 공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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