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 부민캠페스 2명·362번 확진자 등 5명 감염…누계 370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19 13:34
부산의료원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19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늘었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62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는 370명으로 늘었다.

366번, 368번 확진자는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이다. 367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관련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

369번은 362번의 접촉자, 370번은 362번의 가족이다. 362번 확진자는 의심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후 감염이 확인됐다. 시는 362번 확진자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기타'로 분류하고 정확한 감염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362번 확진자는 부산진구 동성로 140 청아리치타운 1층 101호에 위치한 죽이야기에서 근무한 것이 확인됐으며, 같이 일하는 365번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같은 시간대에 다른 식당을 이용한 364번 확진자도 전날 발생했다.


362번 확진자는 부산진구 중앙대로 786 3층에 위치한 에메랄드스파를 이용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날 부산의료원에서 치료 받던 327, 328, 331, 337번 등 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지역 확진자 가운데 완치자는 315명이다. 현재 부산의료원 41명, 부산대병원 6명, 동아대병원 2명, 부산백병원 2명 등 51명의 지역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여기에 항만 검역소에서 이송된 1명을 포함, 부산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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