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일환으로 시행된다. 통신사들이 비용 문제로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을 꺼려하는 도서·벽지 마을에 대해 정부에서 시설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광케이블 설치 구축 내용의 이번 사업에는 총 13억3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정부 20%, 지자체 20%, 통신사가 60%를 부담한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초·중·고교에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각종 행사들도 비대면 화상회의로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농어촌마을에는 초고속 인터넷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서·벽지 마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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