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개막전서 샬케 8-0 대승…9연패 향한 힘찬 출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19 09:02
바이에른 뮌헨이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분데스리가 1라운드 샬케와 홈 경기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분데스리가 9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전에서 샬케를 상대로 골 폭풍을 몰아쳤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분데스리가 1라운드 샬케와 홈 경기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세르주 나브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리로이 자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나란히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레온 고레츠카,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는 1골씩을 넣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의 최고 명문팀이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8연패를 달성한 뒤 DFB 포칼(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하며 트레블에 성공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지만 뮌헨의 전력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날 개막전 대승으로 지난 시즌 20경기 무패(19승1무)에 이어 2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경기 시작 4분만에 나브리의 선제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전반 19분 고레츠카, 전반 31분 레반도프스키(페널티킥)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스코어는 3-0.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은 뮌헨은 5골을 추가하며 샬케에 굴욕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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