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서 확진자 1명 발생…수원 확진자 접촉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18 21:42

전북 115번째 확진자…11일 서울 한 식당서 접촉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115번째로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15번 확진자 A씨(60대 남성·전주·건설업)는 이날 오후 7시 양성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조치됐다.

A씨는 지난 1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수원 256번 확진자 B씨(50대·17일 확진 판정)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7일 밤 수원 권선구보건소로부터 B씨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고 18일 오전 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A씨의 밀접 접촉자는 현재까지 총 3명(배우자, 아들, 장모)으로 모두 자가격리 상태(검사 실시 예정)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