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영입 작업은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공격수와 중앙 수비수 확보를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현재 해리 케인의 백업 역할을 할 공격수부터 찾고 있다. 최근 대니 잉스(28·사우스햄튼)에 대한 협상이 실패했고 바스 도스트(31·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
다만 센터백에 대한 협상은 뒤로 밀린 것으로 보인다. 스탠다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 수비수인 루벤 디아스(23)를 선호하고 있지만 그의 소속팀 벤피카는 판매를 거절했다"고 적었다.
자연스럽게 김민재(24·베이징 궈안)의 이름이 떠오른다. 여러 현지 기사들을 볼 때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다만 스탠다드는 센터백 영입 후보로 디아스만 거론했다. 백업 공격수에 대한 협상이 구체화 되는 대로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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