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역 주변 관사지구 ‘안심마을’ 조성…도시재생 뉴딜사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17 17:38
전북 정읍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역 주변 관사 지구에 ‘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역 주변 관사 지구에 ‘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읍역 주변 관사 지구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지역으로 노후된 주거지와 어두운 골목길로 주민 생활이 불편하고 방범에 취약한 지역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총 4억원을 들여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센터와 가로등과 태양광을 이용한 바닥조명, CCTV 등을 설치해 방범 환경을 개선했다.

단절된 주민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조성으로 전체적인 마을의 분위기가 밝아지고 정주 여건이 개선돼 주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운기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지구는 역 주변의 단절된 주거밀집지역으로 소외된 지역이었으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안심마을로 다시 태어나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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