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지역에 따라 곳곳에 비소식…제주 천둥·번개

머니투데이 최지연 기자 | 2020.09.18 06:00
전국의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는 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인근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금요일인 오늘(18일)은 남해안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전 6시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전 9시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이어지다가 남부지방은 오전 9시에, 제주도는 정오쯤 그치겠다.

경기북부에서는 이날 오전 6시에 비가 시작돼 오전 9시에는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 강원영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충청도와 강원영서남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남부지방, 충청내륙 5~40㎜ △중부지방, 강원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광주 18도 △춘천 16도 △청주 18도 △전주 18도 △강릉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릉·독도 18도 △제주 19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춘천 24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강릉 25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17일부터 21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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