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간호인력 418명 증원한다…"코로나19 피로도 완화"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0.09.17 16:53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대한의사협회 전국의사총파업 날인 14일 오후 충북대학교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8.14/뉴스1

교육부는 17일 코로나19(COVID-19) 장기화에 대비해 간호사, 조무사, 의료기술직 등 국립대병원 간호 인력을 총 418명 늘리기로 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립대병원 소속 의료진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피로도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증원 대상은 간호사 369명, 간호조무사 38명, 의료기술직 11명 등 418명이다.


국립대학병원 별로는 강원대병원 40명, 경북대병원 38명, 경상대병원 40명, 부산대병원 4명, 서울대병원 110명, 분당서울대병원 60명, 전남대병원 14명, 전북대병원 69명, 제주대병원 20명, 충북대병원 2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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