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PMCM, 전주시에 마스크 10만장 기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17 15:26
예수병원과 PMCM이 17일 전주시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전주시 제공)©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과 PMCM(대표이사 하지훈)이 전주시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김 병원장과 하 대표는 17일 김승수 전주시장을 방문,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를 전달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전주지역이 하루속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PMCM과 함께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훈 PMCM 대표이사도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주시는 이날 기부받은 마스크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예수병원은 무려 12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그 동안 사랑과 섬김 등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PMCM은 예수병원 등 도내 의료기관에 의료소모품과 전문의약품을 납품하는 유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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