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Weeks’는 신중년 세대가 사회적 기업과 5주간 협업하여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최초로 공식 런칭했다. 프로그램에서 지칭하는 '신중년 세대'는 전체 인구의 4분의 1, 생산가능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5060 세대를 가리킨다.
이번 ‘5 Weeks’ 1기에는 총 34명의 신중년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의 역량을 고려해 총 16개의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팀에 나누어 매칭됐으며 5주간 기업에서 요청한 경영, 영업, 홍보 등의 당면 해결 과제를 프로젝트 형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는 현대차그룹이 진행하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굿잡 5060’의 교육을 수료한 경험자들이다. 2018년 7월 공식 출범한 '굿잡 5060'은 현재까지 우수 신중년 229명을 선발해 교육했으며 이중 54%에 달하는 123명이 재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5 Weeks’는 작년 파일럿 운영을 통해 신중년 43명이 사회적 기업 16개의 당면 과제 해결에 기여할 정도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검증된 프로젝트"라며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 간 상호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향후 협력 모델의 방향성까지 제시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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